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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누리

변산에부는 5월의 향기

by the feel 2019. 5. 28.

 

 

 

 

 

 

 

 

일기예보에 신경을 맞추어

두해전 서해설경을 담기위해

내소사를 찾아보았을 때와는

달리

푸르름의 녹음이

수십년된 전나무숲길에

들어서며 이것이 진정 피튼스치힐링 이군아싶었다

싱그러움이 가져다 주는이계절의

풍경은 ....~ 또 다른남달음을 느껴본다

 

지난주말 비까지 오락가락거리며

뒤숭생숭한 일기였지만

유명한 천년고찰이여서일까

수십여의 관광버스와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있었다

저마다 마음속

작은 소원보따리하나씩 풀어보겠지요...

 

 

내소사를 나와 20km 정도 해안가를

벗삼아 드라이브 하다보니 채석강이

나온다

수십넌간 자연이만들어놓은

겹겹히쌓인

책자같은 신비한 바위들...

동해안에서는 볼수없는 고운모래와

뻘로완성된 해수욕장

 

비가내리며 저멀리바닷가에 내려앉은

자욱한 안개가

끝지방 부산에서 와준

이방인을맞이하는듯 하였다

바다가보이는 운치있는

커피숍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한모금의 커피로

목넘김을 해본다

쉽지않은 서해안여행길

또하나에 행복을 가져다준다

녹음 푸릇한 이계절이 다가기전

사랑하는가족.연인과함께 이곳을 방문해보시면 후회없는여행이 되시리라생각하며

나들이한번 권해봅니다

 

NUN뉴스울산 윤원지 기자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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