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수림대 하부에 2016년
식재한 맥문동이 지금 한창 개화해
‘보라색 맥문동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그늘이 형성돼 초화 자생이 불가하고,
잡풀이 자생하면서 불량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에 맥문동 군락지로 재탄생했다.
수 십 년 된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
아래에 마치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활짝 핀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경에
방문객및 사진작가들에게 큰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