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산정사 성보박물관
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에 있는 영산정사의 성보박물관
전체 7층 규모의 영산정사 성보박물관은
1층은 35조사와 국사전이, 2층은 세계 각국의 2000여점 불상들이,
3층은 진신사리 백만과가, 그리고 4층은 인도에서 종이 대신
나뭇잎에 쓴 불경인 패엽경이 각각 전시돼 있습니다.
영산정사 국내 최대 범종
높이 3.9m 둘레 8.5m 무게 27t인 우리나라 최대의 범종이다.
국내에서 최대로 알려진 성덕대왕신종보다 높이 1.5m, 무게 8.1t이나 더 크다. 범종은 절에서 쓰는 종을 말한다.
순수한 우리말로 ‘인경’이라고 하는 범종은 은은하게 울려 우리의 마음속 번뇌를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범종의 소리는 우리의 마음 속 깊이 울려 어리석음을 버리게 하고, 몸과 마음을 부처님에게 귀의하도록 한다.
어느 절에나 범종은 반드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