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정자넘어가는 길목에 옛길사이로 가다보면 아담한 시골풍경옆 작은도로에 어물동 이정표가 보인다
정자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산기슭에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표지가 보인다
이곳이 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이 모셔있는 곳이다..
마애좌상은 돌벽에새긴 부처를 말한다
이 어물동 마애불은 방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벽에 약사불과 일광보살, 월광보살을 높게
돋을새김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본존인 약사불이 가운데에 앉아있고 그 양쪽옆에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새겨져있다.
바위모서리가 지각으로 나있어 집을 만들기위해 서까래를 설쳤던 자리로보아
원래는 이 마애불은 실내에 모셔졌던것으로 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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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을 기원하는 안석안의 작은부처
삼존불이 모셔져있는 마애여래좌상
아그락 돌할매
자식을 첨지해주는 남근바위
위에서본 삼존 마애여래좌상
나즈막히 길목에있는 마애여래좌상
보존할 문화유산인데 그흔적이 매우 훼손되어
안타까움이 더한 좌상입니다
정자가시면 한번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